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회 “쌀과 함께 따뜻한 성탄절 보내세요”

조승현 2023. 12. 20.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권사회(회장 최종숙 권사)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서 '제7회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했다.

권사회는 쌀 1210포대를 탈북자 다문화가정 등 1200세대에 전달했다.

최종숙(69) 권사회장은 "연말마다 나눔 행사를 진행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이 많아 더 많이 나누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쌀을 전달받는 이웃들이 쌀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까지도 전달받고 따뜻한 성탄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7회 사랑의 쌀 나눔’…1200세대에 쌀 1210포대 전달
기도의 어머니들, “쌀과 함께 예수님 사랑 전달되길…”
'제7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참가자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쌀을 나르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권사회(회장 최종숙 권사)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서 ‘제7회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했다. 권사회는 쌀 1210포대를 탈북자 다문화가정 등 1200세대에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사랑이며 사랑은 실천으로 증명된다”며 “오늘 쌀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그 사랑이 확대돼 더 많은 선한 영향력이 세상에 전해지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최종숙(69) 권사회장은 “연말마다 나눔 행사를 진행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이 많아 더 많이 나누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쌀을 전달받는 이웃들이 쌀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까지도 전달받고 따뜻한 성탄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7회 사랑의 쌀 나눔’ 현장에 쌓여있는 쌀 포대의 모습.

한편 ‘순복음 기도의 어머니’가 모인 권사회는 매년 예산의 3분의 1을 선교와 구제비로 사용하고 있다. 매달 개척교회와 한부모가정, 선교사 등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제7회 사랑의 쌀 나눔'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할렐루야'를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글·사진=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