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건의

2023. 12. 20.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원들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서구의원 일동은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제3차 본회의에서 관계 기관을 향해 탄소 중립의 녹색 교통 수단으로 대표되는 자전거 이용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원들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서구의원 일동은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제3차 본회의에서 관계 기관을 향해 탄소 중립의 녹색 교통 수단으로 대표되는 자전거 이용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주문했다.

자전거 이용 안전 증진을 위한 자전거 횡단도 등 관련 시설 확충 및 관리 강화를 비롯해 ▲자전거 교통 관련 시설물의 디자인에 대한 통일감 있는 모델화 구축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조례 개정 등을 요청했다.

김균호 의원은 이 같은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현행법상 지자체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과 정책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며 "하지만 2021년 기준 자전거 교통 분담률은 1.2%로 미비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실정은 자전거 인프라 확대 및 관리 미흡과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며 "서구의 현재 자전거 도로는 총 138km로 2019년과 동일하다. 최근 동안 자전거 도로의 확장에는 변화가 없었으며 향후 별도의 계획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전거 교통 분담률이 10% 수준으로 상향된다면 2030 수송부문 탄소배출 감축목표 42%가 해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