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제공 의혹 현직 의사, 두 번째 구속 기로

배우 이선균 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의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후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입니다.

그는 "마약 제공하고 투약한 혐의 인정하나", "실장에게 제공한 마약이 이선균 씨에게 전달되는지 몰랐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원에 들어섰습니다.

해당 의사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이 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의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최근 의사를 재소환해 조사하는 등 보완 수사를 벌여 영장을 재신청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502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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