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인콜 ‘택시 마일리지’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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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저렴하고 편리한 콜택시 서비스를 위해 20일부터 순천미인콜, ㈜아이나비M과 함께 '순천미인콜 택시 마일리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미인콜 택시 마일리지'는 자동결제를 이용하는 승객들에 한해 적용되는 서비스로, 택시 요금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누적된 포인트는 다시 요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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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저렴하고 편리한 콜택시 서비스를 위해 20일부터 순천미인콜, ㈜아이나비M과 함께 ‘순천미인콜 택시 마일리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미인콜 택시 마일리지’는 자동결제를 이용하는 승객들에 한해 적용되는 서비스로, 택시 요금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누적된 포인트는 다시 요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시는 2024년 1월 1일 서비스 정식 출시에 앞서, 택시 이용이 많아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기간에 시범 운영하고 이용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용을 위한 모바일 앱은 ‘순천미인콜` 또는 `아이나비M`을 검색하면 되고, 모바일 앱 다운로드 후 자동결제를 이용하면 요금의 5%(최대 5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한편 순천시가 2010년 10월에 도내 처음으로 관제시스템을 갖춘 첨단 브랜드택시 ‘미인콜’은 순천시청에서 해당 택시의 위치와 승객 탑승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승객이 이용하는 택시의 차량번호와 전화번호가 승객의 휴대폰으로 자동 입력 돼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를 강화했고, 분실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에 처한 지역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연경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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