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공갈 혐의’ 임혜동 경찰 출석 “사실관계 다른 부분 있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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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와 술자리 폭행, 공갈 협박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야구선수 임혜동씨가 20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임씨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면서 "김하성 측과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다른 부분이 있다"며 "경찰 조사에서 성실하게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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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와 술자리 폭행, 공갈 협박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야구선수 임혜동씨가 20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임씨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면서 “김하성 측과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다른 부분이 있다”며 “경찰 조사에서 성실하게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2021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임씨로부터 지속적으로 합의금 요구를 받아왔다며 지난달 27일 임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지난 6일에는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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