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8개 대형 건설사와 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정두환 2023. 12. 20.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평택시는 20일 지역 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인 8개 대형·중견 건설사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평택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 관내에서 시공되는 대형 건설 현장에 하도급, 자재, 인력, 장비 등 모든 분야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업체 참여 확대, 지역 인력 고용 등 협력

경기도 평택시는 20일 지역 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인 8개 대형·중견 건설사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네번째)와 8개 건설사 관계자들이 20일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이날 협약에는 금성백조건설, 대광건영, 대우건설, 동문건설, 쌍용건설, 서희건설, 중흥토건, 효성중공업 등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지역건설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도시공사 등 7개 지역단체도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와 건설업계는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생산자재 및 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 ▲사업시행 시 행정적 협조 및 지원을 통한 건설산업 활성화와 상호협력 등에 합의했다.

평택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 관내에서 시공되는 대형 건설 현장에 하도급, 자재, 인력, 장비 등 모든 분야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많은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업체 참여가 증가하게 되면 지역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