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만 없는 단톡방?”… ‘모래꽃’ 배우들 빵 터진 이유 [IS현장]

김지혜 2023. 12. 20. 15: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장동윤, 이주명, 윤종석, 김보라, 이재준, 이주승, 김진우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20일 밤 9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0/

 

“혹시 장동윤 씨만 없는 단톡방이 있나요?”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배우들이 이 질문을 듣자마자 빵 터졌다. 20일 서울 구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이하 ‘모래꽃’) 제작발표회 현장에 장동윤을 제외하고 모든 배우들이 검정색 의상을 입고 왔기 때문이다. 

배우 장동윤이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히고 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20일 밤 9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0/

하필 노랑색 계열의 옷을 입고온 장동윤은 “저만 모래판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박경림이 “아니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냐. 진짜 장동윤 씨만 빼고 단톡방이 있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재준이 “공식적으로는 없다고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주승은 “오늘 동윤이 빼고 다 블랙으로 입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현장에서 보고 놀랐다. 저희도 신기하다”며 “저희끼리 맞춘 건 아니다. 동윤 씨랑 마음이 다른가 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와 소싯적 골목대장이자 그의 첫사랑 오유경(이주명)과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 장동윤은 이 드라마로 배우 데뷔 이래 첫 씨름선수 배역에 도전한다.  20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