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폐담요로 만든 안전방재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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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최근 폐 기내 담요를 활용해 제작한 안전방재모 500개를 서울 강서소방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충분히 사용한 기내담요를 폐기 대신 재활용을 통해 재난 재해 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안전방재모로 만들었는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충분히 사용 후 폐기되는 퇴역 항공기, 기내담요, 승무원 유니폼 등을 활용한 재활용품 제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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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최근 폐 기내 담요를 활용해 제작한 안전방재모 500개를 서울 강서소방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안전방재모는 강서소방서가 운영하는 소방안전교실의 지진체험교육에서 교보재로 사용되며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회사는 충분히 사용한 기내담요를 폐기 대신 재활용을 통해 재난 재해 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안전방재모로 만들었는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대한항공을 상징하는 다양한 스티커를 붙이고 기부 박스를 포장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충분히 사용 후 폐기되는 퇴역 항공기, 기내담요, 승무원 유니폼 등을 활용한 재활용품 제작에 힘쓰고 있다. 지난 8월 승무원 유니폼으로 파우치를 제작하고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약품을 담아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인천용유초등학교에 기부했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며 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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