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치경찰위원회, 빅데이터 활용 ‘음주운전 예방 분석모델’ 구축

최재용 2023. 12. 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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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업으로 교통·행정 빅데이터를 분석해 음주운전 예방활동 최적장소 분석모델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설용숙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음주운전 예방활동 분석모델을 통해 치안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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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업으로 교통·행정 빅데이터를 분석해 음주운전 예방활동 최적장소 분석모델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운전과 이에 대응하는 경찰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경찰청은 지난 8월부터 음주운전 예방활동 최적 장소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해 온 공간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활용해 대용량의 행정 데이터, 음주운전 사고 및 음주 신고, 상가 정보, 일반생활 데이터 등 광범위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위험 등급별로 시각화했다.

기존 경찰관의 경험에 의존하던 단속방식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분석함으로써 음주운전 취약지역에 대한 대책 수립과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설용숙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음주운전 예방활동 분석모델을 통해 치안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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