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홀딩스,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 공급 예정
부동산 디벨로퍼 루시아홀딩스가 강남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루시아벨트’를 형성하며 고급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대표 부촌인 청담을 가로지르는 도산대로는 상징성이 남다른데다, 최고급 주거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트렌디한 영앤리치들이 몰려들고 있는 곳으로 일대에서도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루시아홀딩스는 그 중심에서 ‘루시아’ 브랜드를 단 고급 주거 시설들을 잇달아 성공적으로 공급해 주목받고 있다. 가장 처음 선보인 프로젝트는 ‘루시아 도산 208’다. 뉴욕의 파크 애비뉴 콘셉트를 적용, 여타 고급 주거시설에서 한 차원 진일보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설계해 자산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 결과 경쟁이 과열된 고급 오피스텔 시장에서 2개월 만에 분양을 100% 완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루시아 546 더 리버' 오피스텔도 지난 9월 사실상 완판했다. 도산대로에서 가장 높은 110m 높이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기획하고, 전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한 층에 한 가구만 거주하는 프라이빗 싱글 펜트하우스로 설계하는 등 차별화된 하이엔드 주거시설을 선보여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루시아홀딩스는 세 번째 프로젝트인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를 이달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도산대로)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5세대(계약 면적 257~452㎡)와 오피스텔 20실(계약 면적 179~223㎡)을 합쳐 총 45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는 루시아홀딩스의 뛰어난 기획력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다. 주거의 본질과 휴식, 여가를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수직 숲을 국내 최초로 해당 건축물에 적용했다.
수직 숲은 건물에 나무와 식물을 식재해 건물 자체가 숲을 이룰 수 있도록 한 그린 건축물로 자연, 사람, 주거공간 그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단지 내에는 다채로운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자, 내?외부를 연결해주는 개별 테라스 공간 및 프라이빗 정원을 마련해 입주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고자 했다.
‘루시아청담 514 더 테라스’의 독창적인 외관도 매력 포인트다. 역동성을 파사드로 표현하기 위해 4m 캔틸레버 및 복층 세대 및 단층 세대로 구성된 45개의 각기 다른 단위 세대를 균형 있게 배치해 동적인 입면을 구축했다. 매싱의 요철을 강조하고, 각 볼륨이 독립적으로 읽히도록 5개의 면을 동일한 마감으로 계획했으며, 외벽 마감 톤을 4계절 변화하는 다양한 식재와 어울리는 뉴트럴한 라이트 그레이로 선정했다.
루시아홀딩스는 내부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단층형,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으로 나누어진 27개 타입의 평면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지도록 해 개개인을 위한 맞춤 공간으로서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개방감을 높인 LDK 구조를 도입하고, 천장고를 단층형은 2.7~2.9M, 복층형은 6.2m까지 확보해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실내 공간에는 생활의 품격을 더해줄 고급 마감재가 적용된다.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방가구 제품을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욕실 제품 시장을 선도하는 명품 브랜드 제품들이 욕실에 시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는 뛰어난 입지 여건에 더해 국내 첫 수직 숲으로 상품성까지 차별화된 프로젝트라, 현재 모델하우스 방문 및 계약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사업지인 만큼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시아홀딩스는 동영상 홍보 위주인 타 하이엔드 현장과는 다르게 자체 보유 및 운영 중인 루시아 갤러리(삼성동 포스코 사거리 인근) 내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 유니트 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내부인테리어 마무리 작업 중으로 분양이 시작되면 예약제로 만나볼 수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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