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한 내가 바보"…'이필모♥' 서수연, 子 담호 수술 후일담 [전문]

김수아 기자 2023. 12. 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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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아들 담호의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19일 서수연은 개인 채널에 "담호는 수술이 너무 잘되어서 지금은 정상 컨디션으로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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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아들 담호의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19일 서수연은 개인 채널에 "담호는 수술이 너무 잘되어서 지금은 정상 컨디션으로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담호는 인형을 껴안고 편안한 모습으로 잠을 자고 있는가 하면,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수연은 "이 수술이 2주의 기적이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기적처럼 2주가 지나자마자 정상 컨디션이 돌아왔다"며 "'어? 어?' 되묻는 것도 없어지고 지금은 잘 때 너무 조용해서 아직 잠이 안 들었나 싶을 정도로 코골이 없이 잘 잔다"라고 성공적인 수술의 결과를 전하기도 했다.



또 그는 "2주 동안 간호하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담호는 아프다는 말 한마디 없이 씩씩하게 잘 이겨 냈다. 걱정 가득하던 제가 바보 같은 정도"라며 "담호에게 많은 걱정과 응원 메시지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서수연은 2019년 2월 9일 배우 이필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담호가 수면 중 무호흡 증상으로 아데노이드 비대증 진단을 받아 수술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하 서수연 글 전문.

담호는 수술이 너무 잘되어서 지금은 정상컨디션으로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있어요
수술 후 2주간은 진통제를 계속 먹어서 그런지 아파하진 않았는데,
음식을 잘 안먹어서 몸무게가 쏘옥 빠졌었어요… 목소리도 불안정했고…
이 수술이 2주의 기적이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기적처럼 2주가 지나마자마 뚝 정상 컨디션이 돌아왔어요!
식욕도 마구마구 땡기는지 치킨부터 고기까지 계속 달라고 해서 나중엔 그만먹어 담호야 라는 말까지 한거있죠…
몸무게도 회복했고, 어?어? 되묻는것도 없어지고 (선생님께서 이전에 귀에물들어갔을때처럼 웅웅 울리는 상태였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잘때 너~~~무 조용해서 아직 잠이 안들었나 싶을정도로 코골이가 없이 잘 자고요

2주간 저는 간호하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담호는 아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무너무 씩씩하게 잘 이겨내주었어요.
앞선 걱정 가득하던 제가 바보같을 정도로요!

앞으로 더더더 좋아진다고하니 본격적인 체력단련 들어가야겠어요
담호에게 많은 걱정&응원 메세지 감사드립니다

사진=서수연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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