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뺐더니… ‘요요’ 땐 원래보다 더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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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는 요요 현상을 겪으면 근육량이 줄어들고 체지방량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기간동안, 대부분의 참여자가 체중을 유지했고 4.5%가 요요 현상을 겪었다.
요요 현상을 겪은 참여자는 빠졌던 체중이 돌아오면서 체지방량이 증가하고 근육량이 1.5kg 감소했다.
연구를 주도한 톰 예이츠 박사는 "요요 현상으로 인한 체중 변화가 신체 구성을 변화시켜 점진적으로 신체 건강에 연쇄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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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레스터 NHS 트러스트대병원 연구팀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성인 622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2형 당뇨병과 멀어지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로 구성됐다. 2형 당뇨병에서 멀어지기 프로그램은 걷기를 통해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활동이다.
연구팀은 2년간 참여자들의 연간 체중 변화를 파악했다.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을 활용해 전체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측정했다. 이중 X선 흡수 측정법으로 체지방 질량 및 근육 질량에 대한 세부 정보를 수집했다.
연구 기간동안, 대부분의 참여자가 체중을 유지했고 4.5%가 요요 현상을 겪었다. 요요 현상을 겪은 참여자는 빠졌던 체중이 돌아오면서 체지방량이 증가하고 근육량이 1.5kg 감소했다. 연구팀은 “연구에서 손실된 근육량은 노화를 약 10년 정도 가속화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근육량 저하는 근육 약화와 노쇠의 장기적인 위험을 초래한다.
연구를 주도한 톰 예이츠 박사는 “요요 현상으로 인한 체중 변화가 신체 구성을 변화시켜 점진적으로 신체 건강에 연쇄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당뇨병, 비만 및 신진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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