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달라져"…김대호, 프리 선언? 내년에도 MBC 남는다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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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내년에도 MBC에 남을 것을 알렸다.
김대호는 "내년에 당연히 (회사에) 있다"며 잔류를 알렸다.
이어 김대호는 "요즘 (프리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는데 나도 조금 더 열심히 잘 하고, 사춘기가 좀 더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며 "나도 고뇌가 많았다. 우린 조회수바라기이지 않나. 신경이 쓰이더라"고 말해 제작진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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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내년에도 MBC에 남을 것을 알렸다.
19일 유튜브 14F 일사에프 채널에는 '이렇게 해야 신인상 받는구나'라는 제목의 4춘기 새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김대호가 MBC 아나운서 김준상, 박지민, 박소영과 만나 게임을 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식사를 하면서 제작진은 이들에게 연말 일정을 물었고, 박지민은 "연예대상 신인상 꽃다발 주러 가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BC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인 김대호는 쑥스러운 듯 "김칫국들 마시지 마시고 연말 편안하게 몸 건강히,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황급히 이야기했다.
박지민은 "올해 대호선배가 신인상 받고 대가 끊기면 안된다"며 야망을 보였다. 또 박소영은 "전 유튜브 하려고 한다. 유튜브 성공"을 기원했고, 김준상은 "저는 '4춘기' 촬영해 보니 대호 선배가 사춘기라는 귀인을 만났다. 내년에 저도 이런 귀인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준상은 또 "내년에도 회사에 계실 거죠 선배님"이라고 물었고, 다른 후배 아나운서들도 "사람들이 그거 다 물어본다"며 궁금해 했다. 김대호는 "내년에 당연히 (회사에) 있다"며 잔류를 알렸다.
이어 김대호는 "요즘 (프리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는데 나도 조금 더 열심히 잘 하고, 사춘기가 좀 더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며 "나도 고뇌가 많았다. 우린 조회수바라기이지 않나. 신경이 쓰이더라"고 말해 제작진을 감동케 했다.
김준상은 "대호 선배가 잘 돼야 낙수효과라고, 저희들한테도 좀 이게 떨어진다"고 했고, 박지민은 "이미 조금 떨어지는 걸 보고 있다. 다 선배님 덕"이라며 고마워했다. 박소영도 "아나운서국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다"고 거들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김대호는 "이래서 후배들하고 회식하는 구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14F 일사에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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