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포항·영천 취약계층에 연탄 9,600장 기부…훈훈

이정범 기자 2023. 12.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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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이 포항·영천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9,600장을 기부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대구·경북'은 800만 원 상당의 연탄 9,600장을 포항과 영천 지역의 총 32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with Hero 대구·경북' 회원들은 포항연탄은행과 영천시청을 통해 대상자 추천을 받았으며, 총 연탄 9,600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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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포항·영천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9,600장을 기부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대구·경북'은 800만 원 상당의 연탄 9,600장을 포항과 영천 지역의 총 32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국적으로 활발히 펼치고 있는 '영웅시대 with hero'의 나눔 활동 중 하나로, 대구·경북지역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영웅시대 with Hero 대구·경북' 회원들은 포항연탄은행과 영천시청을 통해 대상자 추천을 받았으며, 총 연탄 9,600장을 지원했다.

회원들은 지난 4월과 6월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HERO든든영양꾸러미', 'HERO슛돌이'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대구 쪽방 상담소 및 환경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7,200장, 경주 노인 세대를 위해 연탄 5,600장을 기부했다.

회원들은 "임영웅의 음악으로 하나 된 팬클럽으로서, 후원과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취약 계층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대구와 전국으로 온기를 나누는 '영웅시대 with Hero 대구·경북지역'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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