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내년 교육기본계획 발표…'미래교육·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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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20일 미래 교육·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내년 교육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 교육청이 이날 발표한 5대 정책 방향은 ▲미래를 여는 교육 ▲역량을 키워가는 교육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두의 안전을 살피는 교육 ▲학교 중심 행정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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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20일 미래 교육·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내년 교육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 교육청이 이날 발표한 5대 정책 방향은 ▲미래를 여는 교육 ▲역량을 키워가는 교육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두의 안전을 살피는 교육 ▲학교 중심 행정 지원 등이다.
도 교육청은 내년 경기 미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31개 시·군에서 경기공유학교를 본격 추진한다. 또 지역 자율 예산을 확대·편성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
에듀테크 등을 활용, 미래 지향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작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해 학교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미래 지향적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해 학교 업무 효율 개선작업도 병행한다.
특히 학내에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며, 소통과 참여로 학교 중심의 행정도 펼친다.
도 교육청은 이러한 5대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14개 주요 과제, 36개 세부 과제, 90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학교의 자율 역량을 키워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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