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딸, 아이유 광팬…목숨 걸고 콘서트 티켓 구해" (최파타)[종합]

김수아 기자 2023. 12. 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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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이 가족 전체가 가수 아이유의 팬임을 밝히며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배우 김윤석, 정재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이날 개봉했다고 소개했다.

정재영이 대사를 잘 외우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김윤석은 "감독이 천재라고 할 정도다. 너무 어려워서 저는 못할 것 같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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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윤석이 가족 전체가 가수 아이유의 팬임을 밝히며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배우 김윤석, 정재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이날 개봉했다고 소개했다.

영화 촬영 비하인드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화정은 출연 결정에 대해 질문했다.

정재영은 "명나라 언어 때문에 고민했다"고 밝혔다. 맡은 역할이 명나라 장수라서 외국어로 모든 대사를 해야했다고.

그는 "시나리오도 좋고, 김윤석 형님도 나와서 무조건 참여를 생각했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걱정했다. 사투리도 있어서 5~6개월 전부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정재영이 대사를 잘 외우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김윤석은 "감독이 천재라고 할 정도다. 너무 어려워서 저는 못할 것 같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또한, 정재영의 성격이 굉장히 섬세하고 순발력이 좋아서 라디오를 진행해도 잘할 거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최화정은 두 사람의 공통점으로 다 아이유의 팬인 것을 언급했다.

이에 김윤석은 "가족이 다 아이유의 팬이다. 특히 딸이 워낙 팬이다. 제가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적이 있는데, 안 나가면 절대 안 된다고 하더라"라며 가족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윤석은 "목숨 걸고 콘서트 티켓을 2장 구한다. 못 구하면 집에 못 들어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윤석은 "여러분에게 후회를 드리고 싶지 않다. 연말 최고의 선물이라 말씀드린다. 꼭 영화관에 가서 보시길 바란다"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정재영은 "윤석 형님을 오랫동안 알았는데 굉장히 겸손하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 처음 본다"고 덧붙이며 또 한 번 추천했다.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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