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인기 잃을까 걱정…♥한수민 "정신 바짝 차려" (라디오쇼)[종합]

김수아 기자 2023. 12. 20.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의 웃지 못할 일화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말 한마디의 감동도 있지만 현물로 받았을 때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한 번은 아내가 부모님과 동생들까지 온 가족을 다 모아서 푸켓 여행 비용을 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명수는 "나중에 인기가 떨어지고, 일도 없으면 어떡하지"라고 아내에게 털어놨던 일화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의 웃지 못할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가수 빽가, 모델 이현이와 '소신발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의 주제는 애인이나 배우자에 감동받은 순간. 빽가는 "제가 항상 여자친구를 만나면 돈을 썼는데, 어느 날 고맙다고 열심히 벌어서 언젠가 외제차를 사 주겠다고 했다"며 말에 감동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말 한마디의 감동도 있지만 현물로 받았을 때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한 번은 아내가 부모님과 동생들까지 온 가족을 다 모아서 푸켓 여행 비용을 냈다"고 언급했다.

감동이라는 이현이에 박명수는 "그게 한 번이라서 문제지"라고 농담을 던지다가도 다시 고마움을 전했다.

계속해서 한 청취자는 "평소 말이 없는 남편이 어느 날 '너 잘 보내주고 3일 뒤 따라갈게'라고 말해 감동받았다"고 사연을 남겼다.

박명수는 "거짓말 같은데요? 너 보내고 행복하게 살게"라고 덧붙여 감동을 파괴시키기도 했다. 그는 평균 데이터로 보통 남자가 먼저 간다고 말하며 "나는 나이 차이도 많아서 더 빨리 간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어서 이현이는 "아내를 먼저 보낸 남편은 너무 힘들어하는데, 남편 먼저 보낸 아내들은 너무 잘산다. 모임도 하고 패키지 여행도 다니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나 더 살래! 계속해서 버틸래!"라고 억울한 반응을 보여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나중에 인기가 떨어지고, 일도 없으면 어떡하지"라고 아내에게 털어놨던 일화를 밝혔다. "걱정하지 마. 내가 일하면 되지"라는 대답을 기대했던 박명수는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지. 정시 바짝 차려"라는 답을 들었다며 웃지 못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