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그룹, 영진전문대에 2000만원 장학금 기증

최일영 2023. 12. 20.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AI융합기계계열이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세원그룹으로부터 장학금 2000만 원을 기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이 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가진 장학금 기증식에는 세원그룹 김정훈 공장장, 영진전문대 도한신 산학협력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도한신 산학협력 부총장은 "대구에 기반을 둔 자동차부품 제조분야 최고 기업인 세원그룹과 합심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진전문대-세원그룹 장학금 기증식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는 AI융합기계계열이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세원그룹으로부터 장학금 2000만 원을 기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이 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가진 장학금 기증식에는 세원그룹 김정훈 공장장, 영진전문대 도한신 산학협력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AI융합기계계열은 지난 2020년 세원그룹과 주문식협약을 체결했고 이 회사에서 주문한 교과목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다.

세원그룹은 이번 장학금 기탁과 관련해 기계계열 스마트금형반 학생들이 현장 실무를 익히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채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정훈 공장장은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의 성공 모델로 명성이 높은 영진전문대와 협력해 우리 회사는 물론 지역 금형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한신 산학협력 부총장은 “대구에 기반을 둔 자동차부품 제조분야 최고 기업인 세원그룹과 합심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대표기업인 세원그룹은 국내 8곳, 해외 4곳 사업장에 임직원 4000여명을 거느린 연 매출 2조원 규모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