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글로벌 기술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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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GC셀이 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제임스 박 GC셀 대표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GC셀의 면역세포 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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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 알리고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다각화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GC셀이 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20일 GC셀에 따르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50여개국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 최고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다.
GC셀은 이번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미래 사업계획이 담긴 청사진을 대외에 알리고, 자체 보유 중인 동종 자연살해(NK)·CAR-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다각화를 위한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 컨퍼런스와 별도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인 ‘바이오 파트너링’에도 참여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기술 교류,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임스 박 GC셀 대표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GC셀의 면역세포 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뮨셀엘씨주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해 2~3주간 세포 배양을 거쳐 NK세포 기능을 획득하도록 만든 자가혈액 유래 T림프구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GC셀은 초기 간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주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GC셀 관계자는 “임상 결과, 대조군 대비 재발 위험을 37% 낮추고, 사망률을 79% 떨어뜨리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간암 수술 후 치료제로 승인받아 최근 누적치료 1만명의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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