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갑옷만 30kg"…'코피 투혼'으로 완성한 '노량' (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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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과 정재영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힘들었던 촬영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배우 김윤석, 정재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이날 개봉했다고 소개했다.
최화정은 김윤석에게 영화 출연 결정을 바로 했는지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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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윤석과 정재영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힘들었던 촬영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배우 김윤석, 정재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이날 개봉했다고 소개했다.
최화정은 김윤석에게 영화 출연 결정을 바로 했는지 질문했다. 이에 김윤석은 "약간 고민을 했다. 그런데 보내 준 시나리오가 너무 뛰어났다. 이게 영화화될 수만 있다면 정말 기념비적인 작품을 남기겠구나"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서 김윤석은 "이순신 장군의 영화를 3부에 나눠서 3개를 만든다는 야망이 대단했다. 이런 작품을 하나 찍으면 10년이 늙는데, 김한민 감독은 30년이 늙었다고 봐야 된다"고 우쾌하게 답변하기도 했다.
해상 전투답게 배 안에서의 움직임에 대해 묻는 최화정에 김윤석은 "기계를 만들어서 짐볼을 만들고, 그 위에 큰 배를 올려서 짐볼이 움직인다"고 대답하며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또한, 최화정은 "갑옷이 20~30kg 씩이나 된다. 어떻게 중심을 잡았는지" 질문했다. 이에 김윤석은 "모양 빠지게 비틀거리면 NG가 난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정재영 역시 "평상시에 하체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정재일은 "마지막에 윤석 형님이 너무 힘들어서 촬영 중에 코피가 안 멈춰서 저희가 다 놀랬다"고 일화를 공개해 놀라게 했다.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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