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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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제 지속가능경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 기준과 ISO26000(기업의 사회적 책임) 원칙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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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발간 통해 ESG 경영 신뢰도 강화 예정
HJ중공업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제 지속가능경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 기준과 ISO26000(기업의 사회적 책임) 원칙을 반영했다.
HJ중공업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회사 현황과 ESG 전략, 그리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순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Beyond Into Green, Beyond Into Great’을 ESG 경영 슬로건으로 정해 환경친화경영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과 이행 현황 등을 충실히 담았다.
동사는 발간사를 통해 “HJ중공업은 글로벌 시장의 리더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위치를 뛰어넘어 친환경적인 위대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HJ중공업은 올해 10월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환경 B, 사회 B+, 지배구조 B+ 등급을 받아 종합 ‘B+’ 등급을 획득했다. 작년의 종합 ‘B’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ESG에 대한 회사의 꾸준한 관심과 책임경영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HJ중공업은 이번 첫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의 ESG 정보공개 요구 확대와 지속가능성 정보 공시 의무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공개와 ESG 경영활동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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