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규제 완화해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정부 주택 공급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빠른 시간 내에 주택 공급이 가능한 부분을 찾고, 그 부분의 규제를 우선 완화하겠다. 특히 도심 내 주택 공급이 많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정부 주택 공급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빠른 시간 내에 주택 공급이 가능한 부분을 찾고, 그 부분의 규제를 우선 완화하겠다. 특히 도심 내 주택 공급이 많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윤석열 정부는 임기 5년간 270만가구, 첫해 47만가구 주택 공급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금리 상승, 자재비 인상 등으로 목표 달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박 후보자는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해선 "조직원 스스로 깨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발표한 (LH 혁신안) 내용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면서도 "조직원들이 막중한 국가적 책무를 인식하고, 스스로 자정하는 '자강불식'의 노력을 쉬지 않고 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선 조직 구조나 내부 승진 시스템, 보직 경로 등을 고쳐줘야 하는데 (취임하면) 지도·감독 부서의 장관으로서 스스로 혁신하도록 지원·독려하겠다"고 덧붙였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