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풀백 김예성 영입…좌우 모두 소화 가능한 자원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측면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20일 전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1996년생 김예성을 영입해 측면수비 자원을 보강했다고 전했다.

172cm, 68kg으로 다부진 체격의 김예성은 빠른 스피드와 측면 돌파 능력을 갖췄으며 좌·우측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풀백이다. 2018년 대전에 입단한 뒤 김포, 안산을 거쳤고, 군복무를 위해 고양시민축구단(K4)에서 뛰기도 했다.

K리그 통산 61경기에 출전한 김예성은 매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남과 함께 2024시즌 재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김예성은 "전남에 합류하여 매우 기쁘다"면서 "전남이 목표하는 승격을 위해 헌신할 것이며 24시즌 종료 후 K리그2 2024 베스트11에 선정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 전남드래곤즈 팬분들께서 승리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예성은 메디컬테스트 완료 후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하여 동계훈련 준비에 돌입했다.

[프로필]

김예성(1996.10.21 / DF / 172cm, 68kg)

2023.7~2023.12 포천시민 9경기 출전 (K3)

2023~2023.7 고양시민 15경기 출전 (K4)

2021.7~2022 안산 37경기 출전 (K리그2)

2020~2021.7 김포 29경기 출전 (K3)

2018~2019 대전 24경기 출전 (K리그2)

출신학교: 광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