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3 대한민국주거복지대전' 국토부장관상 수상

정두환 2023. 12. 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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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제도적,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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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희망주택 1호사업'은 우수사례 선정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주거복지 분야 성과관리 및 지원수요 발굴을 위하여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올해는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사업성과 등 지자체의 노력을 정량·정성 평가해 10개 지자체를 표창했다.

이천시는 지난 4월 주거복지센터 개소, 주거환경개선사업, 주거급여 지원, 전세사기 피해 상담소 운영 등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위하여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지역특화 우수사례로 제시된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주거복지 홍보관 운영', '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 등도 우수기관 선정의 배경이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가 올해 처음 실시한 '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은 기존 집수리 재능기부사업인 희망하우징사업 중 보수범위가 넓어 희망하우징협의체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돕기 위해 이천시 주거복지센터가 주도적으로 관내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산?인력?물품 등을 분담하여 지원한 사업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제도적,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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