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허광선 교수, 한국청정기술학회 학회장 취임

서명수 2023. 12. 20. 11: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허광선(화공에너지공학과) 교수가 한국청정기술학회 제22대 학회장으로 취임한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부터 1년이다.

한국청정기술학회는 대학, 국책연구원, 산업체의 청정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자로 구성된 전문학회다. 허 교수는 전문대학 교수로는 처음으로 학회장을 맡게 되었다.

허 신임 학회장은 부산대학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 학회 수석부회장, 감사, 부회장, 홍보이사, 사업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화학공학회에서는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혁신융합대학 에너지신산업사업단장도 맡고 있다.

청정기술이란 제품생산과정에서 오염물질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최소화함으로써 제품의 생산, 사용, 폐기의 전 단계에 걸쳐서 자연환경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자원과 에너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생산기술을 말한다.

허 신임 학회장은 "한국청정기술학회는 탄소중립시대에 맞는 청정에너지-청정환경-청정기술을 학문뿐 아니라 실용적 측면에서 연구하는 학회"라며 “회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서 학술 활동을 증진시키고, 3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에 학회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