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작업치료사 국시 응시생 42명 100% 합격

이익훈 2023. 12. 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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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는 작업치료학과 4학년 학생 42명이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2000년 전국 4년제 대학 중에서 2번째로 개설된 건양대 작업치료학과는 비교적 짧은 역사 속에서도 다년간의 국가시험 100% 합격과 함께 3명의 국가시험 전국 수석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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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실습하는 모습. 건양

건양대는 작업치료학과 4학년 학생 42명이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2000년 전국 4년제 대학 중에서 2번째로 개설된 건양대 작업치료학과는 비교적 짧은 역사 속에서도 다년간의 국가시험 100% 합격과 함께 3명의 국가시험 전국 수석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 2008년에는 국내에서 2번째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의 교육인증을 받아 학부 졸업 후에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대학원으로 진학하거나 해외에서 임상가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의료보건 분야 국제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작업치료학과는 국가치매책임제 시행,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신체 재활뿐만이 아니라 정신과 인지재활 분야의 유망 직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작업치료학과 김희 학과장은 "대학 캠퍼스와 함께 위치한 대학병원에서의 실습, 지역사회와의 연계 봉사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덕분에 100% 합격 할 수 있었다"며 "졸업 후 학생들이 질 높은 취업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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