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항 복합 어항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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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호미곶항이 어업 활동과 관광, 레저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어항으로 개발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항을 2026년까지 어민의 어업활동을 지원하고 관광객이 휴식·힐링할 수 있는 어항으로 개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레저용 계류시설 설치, 물양장 및 호안 보수·보강, 공중화장실 등을 새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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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호미곶항이 어업 활동과 관광, 레저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어항으로 개발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항을 2026년까지 어민의 어업활동을 지원하고 관광객이 휴식·힐링할 수 있는 어항으로 개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호미곶항 정비공사는 2021년 4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3월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475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도 어선이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도록 방파제 350m와 도제 165m를 만든다. 도제는 바다 가운데에서 높은 파도를 막아주는 시설이다.
레저용 계류시설 설치, 물양장 및 호안 보수·보강, 공중화장실 등을 새로 만든다.
관광객이 다양한 먹거리 등의 체험이 가능한 수산물체험관광센터 부지(약 3000㎡)도 마련한다. 또 유람선 접안시설 60m를 설치해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연계한 해상관광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산물유통의 전진기지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레저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어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안전한 어업활동을 지원하고 어촌지역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호미곶항 정비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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