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공감토론회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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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는 주제로 제주권 성주류화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공감토론회는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거버넌스 모델로, 지방 성주류화정책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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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는 주제로 제주권 성주류화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공감토론회는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거버넌스 모델로, 지방 성주류화정책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지난 7월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권역에서 △성주류화 조례 △여성친화도시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등 3개 분야의 발표사례로 40여건을 선정했다.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제주권 공감토론회는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의원발의 조례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도입의 의미와 성과 (이화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제주도 성평등정책 추진체계 확립 및 여성친화도시 성과(이은영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 △제주 수놀음돌봄공동체사업의 성과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장) 등 성주류화정책 모범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인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문위원,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지식혁신본부장, 김민선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성별영향평가센터장 등 전문가 토론도 진행된다.
제주권 토론회에는 이영숙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성평등의회지원센터장,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원장 등 현장 축사를 비롯하여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 연구진, 제주지역 여성단체 회원,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등이 참석해 제주권 성평등정책의 실행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 빛나는 제주’라는 독특한 네이밍으로 모든 부서에 양성평등담당관을 두고 성주류화정책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특히 민관 협치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평등한 공동체 모델을 널리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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