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인지면 애정2리 '별천지 마을 달력'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을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달력으로 TV에까지 출연한 마을이 있어 화제다.
지난 6년간 마을의 주요행사나 그 달의 대소사 등을 주제로 한 사진을 넣고 행사일자, 마을 주민 개개인의 생일, 기념일 등을 담은 달력을 제작해 온 애정2리 주민들에게도 이번 달력은 특별했다.
애정2리 주민들은 달력을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에 나가 있는 자녀들과 출향인사들이 서로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로 활용, 이웃 간의 정을 돈독하게 만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관식 기자]
▲ 인지면 애정2리 별천지 마을 달력. |
ⓒ 서산시 |
사연의 주인공은 서산시 인지면 별천지 마을 애정2리 주민들.
이 마을 주민들은 지난 10월 '지금이 청춘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춘작가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했던 마을 달력 제작을 최근 완료했다.
지난 6년간 마을의 주요행사나 그 달의 대소사 등을 주제로 한 사진을 넣고 행사일자, 마을 주민 개개인의 생일, 기념일 등을 담은 달력을 제작해 온 애정2리 주민들에게도 이번 달력은 특별했다.
청춘작가(주) 정은주 대표가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참여하면서 수준 높은 작업이 가능해졌기 때문.
▲ 인지면 애정2리 별천지 마을 달력. |
ⓒ 서산시 |
청춘을 주제로 한 별천지 마을의 달력 제작이 화제가 되자 김복환 이장과 정주은 작가가 지난 2일 방영한 KBS1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탔다.
정주은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나간 청춘을 다시 만들어 드릴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기획을 달리해 그 마을만의 스토리를 담은 사진을 찍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애정2리 주민들은 달력을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에 나가 있는 자녀들과 출향인사들이 서로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로 활용, 이웃 간의 정을 돈독하게 만들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미애 "윤석열 징계취소 판결, 사법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
- 난생처음 보는 고교생 모습... 모두 '서울의 봄' 덕분입니다
- 한동훈 오면 국힘 지도부, '검경합수부' 된다
- "쓰러져도 끝까지"... 진정제 삼킨 바리캉 사건 피해자 3시간 증언
- 경쟁으로 서비스 질 향상? 그런 돌봄 '시장'은 없다
- "지하철 투쟁 때 쪽지 쥐어주던 시민도... 응원받는 느낌이었다"
-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에 한동훈 "ㅎㅎㅎ 공작 수준이"
- 사람들이 '전두광'을 보며 윤석열을 떠올리는 이유
- 야당 의원 '거취' 질문에... 한동훈 "혼자 궁금해하시라"
- 백제 무왕 아내, 서동요 주인공 '선화공주'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