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공공비축미 7만5595t 매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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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9월26일 남해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86일간 공공비축미 매입에 나서 함안군 매입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공비축미 7만5595t의 매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경남도가 직접 농식품부에 건의해 추가로 약1000t의 물량을 더 받아내면서 경남도의 최종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1121t이 늘어난 7만5595t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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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가물량 확보해 최종 매입량은 1121t 더 늘어나
경남도는 지난 9월26일 남해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86일간 공공비축미 매입에 나서 함안군 매입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공비축미 7만5595t의 매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가 당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배정받은 물량은 7만4474t이었다. 지난해 대비 국가 전체 매입량이 5만t 가량 줄어 경남의 물량도 소폭 감소해 벼 재배농가의 민원으로 이어졌다.
이에 경남도가 직접 농식품부에 건의해 추가로 약1000t의 물량을 더 받아내면서 경남도의 최종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1121t이 늘어난 7만5595t으로 확정했다.
출하 농가에는 매입 당일 포대(40kg/조곡)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했고, 등급별 나머지 금액은 전국 평균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이 확정되는 연말에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쌀 수급 안정대책으로 수확기 평균 산지 쌀값을 20만원선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어 공공비축미 최종 매입 금액은 1등급 기준 지난해 6만4530원/40kg 보다는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 가루쌀 재배 등 국민의 식량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준 농업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중간정산금 외 나머지 금액은 12월29일까지 지급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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