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 전남 남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김형호 2023. 12. 20.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남에 전남지역 5번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는 지난 19일 해남읍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설치한 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열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남부권을 비롯한 5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피해 아동 보호와 아동 학대 예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개관식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동학대 선제적 대응...전남에 총 5곳 운영

[김형호 기자]

 해남에 둥지를 튼 전남 남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
ⓒ 전라남도 제공
 
해남에 전남지역 5번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는 지난 19일 해남읍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설치한 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열었다.

2층 건물로 마련된 남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은 1층에 심리치료실과 상담실 등을 배치해 피해 아동과 부모가 편안하게 상담받도록 조성됐다.

해남, 장흥, 강진, 완도, 진도 등 5개 군 학대 피해 아동의 상담과 치료,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 4곳(전남·서부권·중부권·북부권)에서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수행했으나, 관할지역이 넓고 사례관리 아동 수도 많아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전남도는 남부권에 추가 설치하고, 5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관할지역 조정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위스타트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하고, 올해 1월부터 임시사무소에서 남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해왔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남부권을 비롯한 5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피해 아동 보호와 아동 학대 예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개관식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