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손상되기 쉬운 연골, 완전히 닳기 전 관리해야

신소영 헬스조선 기자 2023. 12. 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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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를 웃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연골은 퇴행성 관절염 등 노화 현상에 의해 손상되기도 한다.

연골이 완전히 손상되면 인공관절 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초로 관절 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한 콜라겐 원료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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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영하 10도를 웃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땐 찬 바람에 시린 살결만큼, 관절도 예민해진다.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해 관절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 노인의 경우 빙판길 낙상 사고도 잦아 관절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낙상 사고는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3㎜ 두께의 얇은 연골에는 혈관이 없어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다.

◇연골 완전히 손상되면 회복 어려워

연골은 뼈와 뼈 사이가 원활히 움직이게 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외부 충격 등으로 손상되면 관절 통증은 물론, 삶의 질이 떨어진다. 한 번 염증이 생기면 회복이 어렵고, 재차 마모될 수 있다는 것도 문제다. 연골은 퇴행성 관절염 등 노화 현상에 의해 손상되기도 한다. 무릎 주변 인대나 연골에 노화가 오면서 관절 균형이 무너지면 연골이 받는 하중이 커지면서 닳게 되는 것. 연골이 완전히 손상되면 인공관절 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다. 연골을 미리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강도 약한 운동·콜라겐 섭취로 미리 관리해야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무리한 운동을 하면 딱딱하게 굳은 관절 연골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걷기 ▲스트레칭 ▲수영 ▲실내 자전거 등 강도가 약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연골 속 구성 성분을 채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골의 수분을 제외한 75%는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연골이 외부로부터 받는 충격을 완충시킬 수 있도록 연골의 탄성을 유지한다. 하지만 노화에 따라 콜라겐도 감소하기 때문에 연골 감소 속도를 늦춰주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섭취를 통해 콜라겐을 보충해주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초로 관절 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한 콜라겐 원료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다. 연골 속 콜라겐과 같은 구조이며 흡수가 빠르다. 피부 개선 2중 기능성을 획득한 원료로 피부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1석 2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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