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심을 다하는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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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창사 10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가 '진심을 多(다)하다'는 가치 아래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은 지난달 충남 '아름다운가게' 천안두정점에서 열린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통해 10월 한 달간 재사용 가치가 있는 의류, 잡화 등 기증 물품 2500여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 활동으로 하이트진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한 '나눔명문기업'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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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창사 10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가 ‘진심을 多(다)하다’는 가치 아래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은 지난달 충남 ‘아름다운가게’ 천안두정점에서 열린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통해 10월 한 달간 재사용 가치가 있는 의류, 잡화 등 기증 물품 2500여점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 재사용을 통해 폐기할 때 발생하는 478㎏CO2e(이산화탄소 환산량)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종이컵 6만9645개, 비닐봉투 1만62개를 줄인 효과와 같다. ‘아름다운하루 특별전’는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같은 달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도 후원했다. 김장 지원금은 총 1억원 규모로,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8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지원금의 10%는 취약계층 급식 지원에 활용됐다. 이번 후원 활동으로 하이트진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한 ‘나눔명문기업’으로 등록됐다.
순직 소방관 유족을 위한 장학금, 생계비, 소송비 지원 등의 활동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2023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소방가족 힐링캠프’가 열렸다. 순직 소방관 유족 11가구 38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매년 소방관 유자녀의 교육비와 생계비, 소송비 등 총 12가구의 소방유가족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100년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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