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년 연속 車보험 인하… 개인용 2.6%·이륜차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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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내년 2월부터 자동차보험료 2.6%를 낮출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6%, 이륜자동차보험료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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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내년 2월부터 자동차보험료 2.6%를 낮출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6%, 이륜자동차보험료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2022년 4월과 올해 2월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낮추게 된다.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율 및 반영 시기는 요율 검증 일정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손해율에 연동하는 합리적인 자동차보험료 조정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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