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리진, 로켓 발사 성공…"승무원 탑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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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 기업 블루오리진이 15개월 만에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블루오리진은 1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2분 미 텍사스주 밴 혼 발사장에서 뉴 셰퍼드(New Shepard) 로켓을 발사했다.
블루오리진 뉴 셰퍼드 프로그램 수석부사장인 필 조이스는 "내년에 로켓을 더 자주 발사할 것"이라며 "뉴 셰퍼드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 비행 주기를 늘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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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 기업 블루오리진이 15개월 만에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블루오리진은 1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2분 미 텍사스주 밴 혼 발사장에서 뉴 셰퍼드(New Shepard) 로켓을 발사했다.
뉴 셰퍼드는 발사 후 우주의 경계라고 여겨지는 약 66.5마일(107km) 고도에 도달한 뒤 지구로 성공적으로 돌아왔다.
이날 24번째로 쏘아 올린 뉴 셰퍼드에는 사람은 타지 않았고, 30여개의 실험 장비가 포함됐다.
이번 성공으로 블루오리진은 우주 관광사업 재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블루오리진 뉴 셰퍼드 프로그램 수석부사장인 필 조이스는 "내년에 로켓을 더 자주 발사할 것"이라며 "뉴 셰퍼드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 비행 주기를 늘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 오리진의 수석 이사인 에리카 와그너도 "우리는 곧 다음 승무원의 탑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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