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00만 외국인 관광객 공략 …"금융 서비스 확대"

이민지 2023. 12. 20.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25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금융 편의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이제 편의점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쇼핑처로 자리 잡았다"라며 "GS25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필요로하고 자주 찾는 금융 서비스를 가장 먼저 새단장하고 편의성을 강화해 대표 K-편의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25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금융 편의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근거리 유통 플랫폼으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금융 서비스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GS25에서 고객이 외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EK. [사진제공=GS25]

새롭게 선보이는 금융 편의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부가세 즉시 환급(Tax Refund) 서비스 운영 점포 전국 확대,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적용 가능 최저 금액 인하, 환전 서비스 운영 점포 확대, 외환 결제 서비스 운영 점포 확대,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이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는 운영 방식을 바꿔 이용 편의성을 증대했다. 시스템 개선을 통해 상품 구매 시 여권을 제시하면 별도의 단말기 없이 현재 점포에 설치된 POS기만으로도 바로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했다. 실물 여권 외에도 모바일 여권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운영 점포는 기존 440여 점에서 전국 1만7000여 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적용 가능 최저 금액을 1만5000원으로 낮춰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환전 서비스와 외환 결제 서비스는 대구, 부산 등 지방 지역까지 운영 점포를 확대한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기간엔 강원도 내 일부 점포에서 알리페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중국 춘절 연휴 기간에 맞춰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이제 편의점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쇼핑처로 자리 잡았다”라며 “GS25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필요로하고 자주 찾는 금융 서비스를 가장 먼저 새단장하고 편의성을 강화해 대표 K-편의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