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신동엽, 치마 지퍼 애드리브에 귀 빨개져" [엑's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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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에 이어 ) 가수 조정민이 화제가 된 신동엽과의 '현역가왕' 퍼포먼스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조정민은 '현역가왕' 첫 라운드 무대에서 신동엽에게 치마 지퍼를 올려달라며 아찔한 도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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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 가수 조정민이 화제가 된 신동엽과의 '현역가왕' 퍼포먼스 비하인드를 전했다.
조정민은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MBN '현역가왕' 출연 이유와 앞으로의 각오 등을 전했다. 첫 방송에서 갑상선암 투병 등을 알리며 큰 화제를 모았던 그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현역가왕'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조정민은 '현역가왕' 첫 라운드 무대에서 신동엽에게 치마 지퍼를 올려달라며 아찔한 도발을 했다. 이에 신동엽은 지퍼를 절반만 올리자 더 올려달라고 하는 등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이에 대해 조정민은 "저는 처음부터 신동엽 선배님에게 부탁해야지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따로 알리지 않았는데 즉석에서 정말 흔쾌히 무대 위로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그는 "치마 지퍼를 올리는데 선배님 귀가 정말로 빨갛게 물든 게 기억에 남는다"며 "무대 상의 거리가 있기도 하고 MC나 패널들을 따로 만나지 못했기에 마음으로 정말 잘 살려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고 했다.
조정민은 '현역가왕'을 통해 본격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했다. 그는 "무대를 완성하기 위한 나와의 싸움이 가장 힘들다. 연습이 정말 중요한데 한 번만 더하자는 마음으로 연습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거 같다. 연습을 충분히 해야 무대에서 갑옷을 입은 것처럼 당당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역가왕' 톱7이 된다면 제가 염원했던 일본 진출도 할 수 있고 다양한 공연 무대도 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 그동안 저를 비주얼만 보고 차갑다고 생각하셨던 분들에게 실제 저의 털털한 모습도 솔직히 알릴 수 있어 좋은 거 같다"며 '현역가왕' 출연으로 인한 장점을 설명했다.
조정민은 "매년 연에 디너쇼 공연을 한다. 올해는 '현역가왕' 출연으로 인해 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방송에 좀 더 집중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외적인 모습 때문에 먼저 귀를 닫는 분들도 많았다. 저는 이 프로그램에서 발가벗었다고 생각한다. 모든 걸 다 보여줄 것"이라고 당찬 각오도 함께 전했다.
사진 = MBN, 루체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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