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갑상선암, 항암 후 정상궤도…지인들 많이 울었다고" [엑's 인터뷰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조정민이 갑상선암 투병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조정민은 '현역가왕'을 통해 지난 6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고, 어머니에게도 암 발병을 알리지 않고 수술 날짜를 잡았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아냈다.
현재 조정민은 사실상 완치에 가까운 상태이며, 오디션을 진행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조정민이 갑상선암 투병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는 건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조정민은 최근 MBN '현역가왕'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건강해진 근황을 밝혔다.
앞서 조정민은 '현역가왕'을 통해 지난 6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고, 어머니에게도 암 발병을 알리지 않고 수술 날짜를 잡았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아냈다.
조정민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고 설레듯이 쿵쿵하고 뛰었다. 그래서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하러 동네 병원에 갔는데 심장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목까지 타고 올라가 검사를 했다"며 "그러다 뭔가 이상한 부분이 발견됐고 큰 병원에서 검사해 보라며 연결을 시켜주더라. 조직 검사를 했는데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전이가 돼 열고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고 했다.
그는 "집 안에서도 장녀이고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강했는데 많은 이들이 걱정할 거 같아서 이야기 하지 못했다"며 "당시 '닥터 차정숙'이 나왔던 시기였는데 매번 드라마 보면서 펑펑 울었다. 실제 엄정화 선배님에게도 지와 비슷한 일이 있었던 만큼 더 이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정민은 수술 날짜를 잡고 나서야 겨우 어머니에게 사실을 전했다고. 그는 "엄마도 처음에 많이 놀라셨다. 그래도 잘 이겨내서 기특하다고 하시더라. 또 방송보고 많이 울었다는 분들이 많았다. 지인들도 왜 말하지 않았냐며 걱정하는 연락을 정말 많이 주셨다"고 했다.
현재 조정민은 사실상 완치에 가까운 상태이며, 오디션을 진행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주기적으로 병원을 가고 있다고 밝힌 그는 "목소리 역시 잘 나오고 있다. 정말 피곤하거나 할 때는 목이 아무래도 잠기긴 하지만 잘 관리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 = 루체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국 아들, 골프 대회 준우승 하더니 복근까지…"상남자 시안"
- '최진실 딸' 최준희, 프러포즈 마친 ♥남친과 입맞춤까지
- 손예진, 득남 후 선행 나선다…"소장품들 모아서"
- 지연수, 일라이와 재결합 불발 후 근황…제주살이 공개
- "부부 인연 아냐" 선우은숙, ♥유영재와 이혼수에 충격 "더 잘 될 것도 없다"
- '사별' 사강 "남편 부재, 매번 느껴…변우석 통해 위로 받았다" (솔로라서)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필리핀 마약 자수" 김나정 아나운서, 母가 납치 신고→경찰조사 후 귀가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