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환승연애’ 남희두 “♥이나연과 결혼 생각 있다…아이도 낳고 싶어” (슈돌)

권혜미 2023. 12. 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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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캡처
‘환승연애’ 남희두가 이나연과의 결혼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 남희두가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남희두는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아들 은우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은우를 위해 아이스링크장으로 이동하던 중 남희두는 김준호에게 결혼생활에 대해 질문했다. 올해 26살인 남희두는 2018년부터 아나운서 이나연과 6년간 열애 중이다. 남희두는 “서른 전에 결혼하고 싶다. 그런데 결혼 전 걱정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김준호는 “서로 잘 맞춰가야한다. 운동선수라서 알겠지만 결혼 후 안정감과 편안함은 확실히 있다. 승패와 상관없이 돌아갈 가족이 있다”고 결혼을 추천했다. 남희두는 아이는 몇 명 낳고 싶냐는 질문에는 “두 명, 아들, 딸 1명씩 낳고 싶다 여자친구도 똑같은 마음”이라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맞다고 말했다.

또 남희두는 “결혼 후 갈등도 생기나. 결혼과 육아에 걱정부터 앞선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현실적인 조언을 한 김준호는 “네가 다 잘못했다고 해라, 평소에 아내가 고생하기 때문”이라며 아내에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캠핑을 하던 중 남희두는 이나연과 영상통화를 했다. 이나연은 가족과의 여행 때문에 아쉽게 오지 못한 것. 이날 남희두는 김준호의 권유에 “결혼하여 출산할 경우 ‘슈돌’에 출연할 것을 약속하겠다”는 각서를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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