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포럼 '새미준' 송년음악회…권성동·이철규 여권 인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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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포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 송년 자선 음악회에 여권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부터 권성동·이철규 의원, 원희룡 장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안대희 전 대법관 등이 참석했다.
권성동 의원·김병준 회장·안대희 전 대법관은 새미준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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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포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 송년 자선 음악회에 여권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부터 권성동·이철규 의원, 원희룡 장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안대희 전 대법관 등이 참석했다.
새미준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
포럼 자문위원장을 맡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정권 교체를 이뤄냈지만 1년 반 지난 지금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전국 곳곳에서 새미준 여러분들의 뜻을 결집해 내년 4월 완전한 정권 교체를 이뤄내야만 한다"고 했다.
권성동 의원·김병준 회장·안대희 전 대법관은 새미준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권 의원은 "여러분 덕분에 시원하게 정권 교체했다. 감사하다"며 "미완의 정권 교체를 했는데 내년 총선에서 우리 당이 승리해 정권 교체를 완성해야 하지 않겠나.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우리 사회가 자유주의로 가는 길을 막는 세력이 있다. 그 세력에 대해 우리 나름대로 정말 노력해서 우리 사회에서 힘을 빼야 한다"고 했다.
안 전 대법관은 "일각에서는 검찰 출신이 너무 많이 하는 것 아니냐 하는데, 검사는 일반적으로 정치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항상 국민들, 공익 위주로 생각한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사들의 정치권 진출 비판을 반박했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빠른 시간 안에 당을 잘 수습해 총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새해 정말 중요한 선거가 있는데, 여러분들께서 우리 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는 데 다 같이 마음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난 9월 국민의힘에 합류한 조정훈 의원은 "새미준은 규모뿐만 아니라 면면을 보면 국민의힘을 지탱하는 뿌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총선에서 무조건 승리하도록 모든 것을 바쳐보려고 한다"고 했다.
이영수 새미준 회장은 "새미준은 보수의 가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정기세미나,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 수해 복구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 기댄 어깨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올해도 송년 자선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옥·권성동·이철규·구자근·김병욱·김석기·김정재·박성민·박성중·백종헌·서정숙·이인선·조정훈·최승재·최춘식 의원, 안상수 전 의원,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 정광재 대변인, 최현철 상근부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대통령실에서는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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