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PD 178년 만에 첫 한인 총경 탄생… 허정윤, 한인 여성 1호 뉴욕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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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경찰(NYPD)이 18일(현지시간) 뉴욕시 퀸스 광역지구대의 허정윤(사진) 경정을 총경 승진자로 내정했다.
미 최대 경찰 조직인 NYPD가 1845년 설립된 이래 178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총경이 탄생한 것이다.
그는 지난해 7월 경정으로 진급했을 때는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NYPD의 높은 유리천장을 뚫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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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경찰(NYPD)이 18일(현지시간) 뉴욕시 퀸스 광역지구대의 허정윤(사진) 경정을 총경 승진자로 내정했다. 미 최대 경찰 조직인 NYPD가 1845년 설립된 이래 178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총경이 탄생한 것이다.
허 내정자는 1998년 NYPD의 첫 한인 여성 경관으로 임용된 뒤 맨해튼과 퀸스 등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근무해왔다. 2003년 경사, 2011년 경위, 2016년 경감으로 승진했다. 그는 지난해 7월 경정으로 진급했을 때는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NYPD의 높은 유리천장을 뚫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NYPD에서 경감까지는 시험을 통해 진급할 수 있지만 경정부터는 지명을 받아야 한다. 허 내정자는 오는 22일 진급식에서 다음 보직을 통보받을 예정이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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