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중3 아들 사춘기보다 ♥남성진 갱년기 더 힘들어" (돌싱포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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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영이 남편 남성진에 대해 폭로했다.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지영, 정상훈, 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른에 배우 남성진과 결혼한 김지영은 20년 차 부부라고 밝혔다.
김지영은 온 가족이 배우 패밀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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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배우 김지영이 남편 남성진에 대해 폭로했다.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지영, 정상훈, 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른에 배우 남성진과 결혼한 김지영은 20년 차 부부라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이 "아무리 연예인 부부지만 너희 정말 오래 산다. 그런 삶을 살지 마라"고 충고하자, 김지영은 "그래서 저희 따로 산다. 한집에 있어도 각자 알아서 산다"고 대답했다.
정상훈은 "쇼윈도 부부라는 소리냐"고 물었고, 김지영은 정상훈을 응징하려 손을 올렸다.
이날 출연한 게스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특별한 분들과 살고 있다는 것. 유선의 남편은 소속사 대표였다. 정상훈은 본인의 팬과 결혼했다. 김지영은 온 가족이 배우 패밀리였다.
김지영은 시어머니 김용림에 대해 "천상 여자시다. 아이처럼 순수하시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김지영은 남성민과 결혼하기 전에 망설임이 있었다던데. 시어머니 되실 김용림이 무서워서 그랬냐"고 질문했다.
김지영은 "그것보다 사귀었다가 헤어질 수도 있지 않냐. 만약 그러면 대선배님들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 고민했다. 뒷골이 서늘해지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프러포즈를 한 번 밀어냈다. 우린 아닌 것 같다며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자고 했었다.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의지하는 동료로 남아 달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김지영은 "오빠가 결정하라고 하더라. '네가 날 거절하면 다 접고 외국 가서 살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생각을 해 봤는데 딱히 이 사람이랑 사귈 이유는 없는데, 이 사람이 내 삶에 없으면 안 될 것 같았다"고 결혼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지영은 "결혼하고 나서는 연애하듯이 살았다. 스킨십도 결혼하기 바로 직전에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김지영에게 "온 가족이 배우인 로열패밀리인데, TV만 틀면 가족이 나올 텐데 TV에 가족이 나오면 반갑냐 채널을 돌리냐"고 물었다.
김지영은 "우리 가족은 그냥 TV를 잘 안 본다. 신혼 초에는 시부모님과 TV를 보는 게 조금 불편했다"고 대답했다.
또한 김지영은 "중3 아들 때문에 힘든 건 없다. 갱년기 남편과 사춘기 아들 사이에 끼어 있다는 게 힘들다. 질풍노도 부자 사이에 끼어 있다"고 고백했다.
김지영은 "심하게 싸운 적은 없는데 매일 싸우긴 한다. 남편이 목청 크게 버럭할 때면 넘어갔다가 나중에 화를 낸다. 근데 그러다가 금방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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