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운전석에 날아든 루프톱 텐트…가드레일 받고 11명 중경상

박현주 2023. 12. 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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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5시13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 부근에서 고속버스에 루프톱 텐트가 날아들어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씨(60)와 운전석 뒤에 타고 있던 승객 B씨(72)가 크게 다쳤다.

사고가 난 버스는 동서울에서 출발해 원주로 가던 중이었으며, 루프톱 텐트가 운전석으로 날아와 앞 유리를 뚫고 들어오면서 가드레일 추돌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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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19일 오후 5시13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 부근에서 고속버스에 루프톱 텐트가 날아들어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씨(60)와 운전석 뒤에 타고 있던 승객 B씨(72)가 크게 다쳤다.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승객 11명 중 9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오후 5시 13분쯤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 인근에서 고속버스에 루프탑텐트가 날아들면서 버스가 도로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사고가 난 버스는 동서울에서 출발해 원주로 가던 중이었으며, 루프톱 텐트가 운전석으로 날아와 앞 유리를 뚫고 들어오면서 가드레일 추돌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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