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김우빈 “작품할 때 향 하나씩…캐릭터 두 개라 향수도 두 개 써”

이세빈 2023. 12. 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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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배우 김우빈이 ‘외계+인’ 2부 속 1인 2역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밝혔다.

영화 ‘외계+인’ 2부의 미리 크리스마스 나잇 쇼케이스가 19일 오후 8시 네이버 TV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김의성, 진선규가 참석했다.

이날 김우빈은 MC 박경림이 “김우빈은 1인 2역을 위해 향수도 두 가지를 썼다”고 설명하자 “향에 예민하다 보니 작품을 할 때 향을 하나씩 고른다. 캐릭터가 두 개라 몰입하기 좋게 촬영 전에 뿌렸다”고 말했다.

이어 “가드 역은 묵직하고 강한 향을, 썬더 역은 밝고 가벼운, 꽃향기가 나는 향을 골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계+인’ 2부는 다음 달 10일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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