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페북 ‘국민의힘 퇴사’…탈당 해프닝

권혜진 2023. 12. 19.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사퇴한 김기현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퇴사'라는 이력이 추가되며 '탈당 해프닝'이 벌어졌다.

19일 오후 5시께 김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는 '국민의힘 퇴사. 2023년 12월 - 당 대표'라는 문구가 게시됐다.

김 전 대표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페북에 표시된 문구는 당 대표 사퇴에 따른 이력 수정 과정에서 페이스북측에서 자동으로 게시된 글"이라며 "당적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으니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현측 “당적 변동 없어”
“이력 수정 과정에서 자동으로 게시된 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사퇴한 김기현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퇴사'라는 이력이 추가되며 ‘탈당 해프닝’이 벌어졌다.

19일 오후 5시께 김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는 ‘국민의힘 퇴사. 2023년 12월 - 당 대표’라는 문구가 게시됐다.

이를 두고 김 전 대표가 당 대표 사퇴를 넘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왔다.

해당 게시물은 1시간 만인 오후 6시께 삭제됐다.

김 전 대표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페북에 표시된 문구는 당 대표 사퇴에 따른 이력 수정 과정에서 페이스북측에서 자동으로 게시된 글”이라며 “당적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으니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대표’라는 페이스북 소개란의 이력을 수정하자 ‘국민의힘 퇴사’라는 문구가 자동으로 게시됐다는 것이다.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직 사퇴를 공지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