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복궁 1차 낙서 테러’ 남녀 2명 사흘 만에 검거

백서원 2023. 12. 19. 2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뒤 달아난 피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9일 오후 7시 8분쯤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경기 수원시 소재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A양(16)은 약 20분 뒤인 오후 7시 25분쯤 근처 주거지에서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1시 42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고궁박물관과 영추문 앞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경복궁 담벼락 앞에서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스프레이로 쓴 낙서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뒤 달아난 피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9일 오후 7시 8분쯤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경기 수원시 소재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A양(16)은 약 20분 뒤인 오후 7시 25분쯤 근처 주거지에서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1시 42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고궁박물관과 영추문 앞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배후 관련자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1차 낙서 테러’ 다음날인 17일 모방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은 전날인 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약 6시간 조사를 받았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