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이광수 궁금해? 시원하게 다 말해…매주 축하받는 중" [엑's 인터뷰]

오승현 기자 2023. 12. 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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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이 '소년시대'를 본 남자친구 이광수의 반응을 솔직히 공개했다.

이선빈은 "이광수가 '소년시대'를 너무 재밌게 봤다. 남은 회차는 다 몰아서 보겠다고 벼르고 있다더라. 너무 재밌어한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야기했다.

이선빈은 "요즘 이광수 오빠에게 제일 많이 들은 말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한다', '어딜가나 나한테 '소년시대'를 이야기한다'였다"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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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선빈이 '소년시대'를 본 남자친구 이광수의 반응을 솔직히 공개했다.

이선빈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선빈은 부여학생 모두가 아는 여고 짱이자 '부여 흑거미'로 불리는 박지영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부터 이광수와 공개 연애 중인 이선빈, 그는 인터뷰에서 나온 이광수와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모든 인터뷰에서 (이광수 질문에) 다 솔직하고 시원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며 호탕한 웃음을 지었다.

이선빈은 "이광수가 '소년시대'를 너무 재밌게 봤다. 남은 회차는 다 몰아서 보겠다고 벼르고 있다더라. 너무 재밌어한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야기했다.

'소년시대'는 공개 첫 주 대비 시청량이 1900%나 증가했을 정도로 입소문을 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이선빈은 "흥행이 수치로도 나오고 잘됐다는 기사가 나오니 (이광수)오빠에게 매주 축하를 받고 있다"며 눈을 빛냈다.

이어 그는 "저도 신나서 이야기를 한다"며 "서로 작품에 대한 피드백은 '재밌다' 정도로 한다.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선빈은 "요즘 이광수 오빠에게 제일 많이 들은 말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한다', '어딜가나 나한테 '소년시대'를 이야기한다'였다"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생각보다 오빠와 연기에 대해 진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이선빈은 "이상하게 연기 이야기는 오글거리는 거 같다. 저도 '내 연기 어땠어'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여전한 애정전선을 과시했다.

한편, '소년시대'는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2회씩 공개되고 있다. 

사진 = 쿠팡플레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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