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남은행' 공동브랜드, 울산시민 자긍심 높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5조 원을 넘나드는 울산광역시 예산을 담당하는 시금고인 BNK경남은행의 울산본부 건물에 기존 'BNK경남은행' 브랜드 간판을 대체해 '울산BNK경남은행' 간판이 걸렸다.
이날 BNK경남은행 건물이 보이는 울산시청 마당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의장, 예경택 경남은행장, 차의환 울산상의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BNK경남은행 특화 공동브랜드 현판식이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석철 기자]
▲ BNK경남은행 울산본부 건물에 걸린 은행 브랜드가 울산광역시의 심벌 마크를 삽입한 특화된 공동브랜드로 교체됐다. |
ⓒ 박석철 |
19일, 5조 원을 넘나드는 울산광역시 예산을 담당하는 시금고인 BNK경남은행의 울산본부 건물에 기존 'BNK경남은행' 브랜드 간판을 대체해 '울산BNK경남은행' 간판이 걸렸다.
이날 BNK경남은행 건물이 보이는 울산시청 마당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의장, 예경택 경남은행장, 차의환 울산상의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BNK경남은행 특화 공동브랜드 현판식이 열렸다.
▲ 19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BNK경남은행 특화 공동브랜드 현판식이 개최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의장, 예경택 경남은행장, 차의환 울산상의부회장 등 내빈들이 현판 제막 버튼터치 세레머니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울산시 제공 |
이날 현판식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은행 명칭 또는 CI 변경 없이 울산광역시의 심벌 마크를 삽입한 특화된 공동브랜드를 울산지역 영업점 간판 등에서 사용하게 된다.
이같은 울산시와 BNK경남은행 공동브랜드엔 지난해 당선된 김두겸 울산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날 현판식에서 한 김두겸 시장의 축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김 시장은 "경남은행은 1997년 7월 14일 울산광역시 승격 이후 지금까지 우리 시의 제1금고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상생-발전해 왔다"며 "경남은행은 울산의 은행이지만, 지금까지 울산의 이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경남은행이 '울산 경남은행' 공동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하게 돼 울산시민의 자긍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울산의 은행으로 거듭난 만큼 지역 상권이나 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이들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리며 울산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울산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울산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울산에 큰 힘이 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패소할 결심'대로... '윤석열 징계 취소 2심' 뒤집혔다
- 한동훈, 김건희 디올백 질문에 예민한 반응 "몰카 공작"
- 윤 대통령 처남 측 "군부 독재 시절 같다"... 검찰 '헛웃음'
- "도착 못한 그 배 때문에...직접 안전한지 확인 중입니다"
- 한국 보수의 조급증... 이승만 미화작업의 결정적 허점
- '박근혜 국정농단' 미르재단 실무 장관 후보자 "나도 놀랐다"
- <서울의 봄> 육참 이성민의 실존인물 이야기
- '가수 노사연 부친 사자명예훼손' 피소 김주완 작가 무혐의
- '관여' 단어 뜻풀이에... '윤석열 징계 취소'로 뒤집혔다
-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에 한동훈 "ㅎㅎㅎ 공작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