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친구야! 성공해서 만난 의외의 동창 셀렙들
“본방 사수 하셨나요! 〈런닝맨〉에 출연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었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특히 은비랑 츠키랑 함께 해서 더 좋았어요.” 지난 17일 〈런닝맨〉 방송 이후 주현영이 SNS에 남긴 글이다. 해당 방송에서 권은비는 주현영과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주현영의 트월크 챌린지에 대해 “그때도 끼가 많은 친구였는데 춤 실력은 그때와 비슷해요”라고 디스했다. 그러자 주현영의 폭로. “제가 기억하는 은비는 복도에서 섹시 댄스를 췄어요.”
“내 친구가 스우파 우승이라니!” 배우 남지현이 베베 리더 바다와 마주앉아 감격스럽게 한 말이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동창, 13년지기 찐친 사이. 바다 피셜 춤을 좋아했던 남지현이 먼저 다가와 친해졌다고 한다. 우승 후 바다는 남지현 포함 고등학교 찐친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다음과 같이 남겼다. “고마워 늘. 내가 아플 때도 슬플 때도 이렇게 행복할 때도 나보다 더 기뻐해줘서. 변함 없이 내 옆을 든든히 지켜줘서 너무너무 사랑해 내 친구들.”
지난해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 후 조현철이 SNS에 남긴 게시물은 박정민과 주고 받은 톡 대화였다. 박정민이 ‘ 조현철 “ 박정민? 옷 잘 입고 잘 나가는 친구”’라는 제목의 온라인 기사를 캡처해 보내며 다정한 말(?)을 건네자 조현철은 “인터뷰 어렵네”라고 반응했고, 박정민은 말을 이었다. “나 잘 나가던 거 얘기하면 어떡해.” 영화 〈너와 나〉에 ‘똘이 아범’역으로 우정출연한 박정민은 조현철과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해 한예종 영상원 시절 함께 살며 우정을 다진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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