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텔프, 日 글로벌 캐스트와 글로벌 영어교육 선진화 위한 MOU 체결
한국지텔프가 日 글로벌 캐스트(G-TELP JAPAN)와 함께 지난 18일 글로벌 영어교육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영어 평가 도구의 개발과 영어 교육 평가 방법론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ITSC’s G-TELP Services의 글로벌 파트너인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전략적 제휴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에서는 가고시마 대학, 게이오기주쿠대학, 도쿄 도립 대학교, 오아타시 대학, 텐디 대학, 훗카이 가쿠엔대학, 후쿠오카 현립대학 등의 재학생들이 G-TELP IBT(Internet Based Test)를 이용해 영어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측정하고 있다.
글로벌 캐스트(G-TELP JAPAN)는 2008년 정보 통신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서비스 보급을 주력으로 설립됐다. 2023년도에는 창업 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인 29%를 유지했다. 일본 열도 13개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인터넷, 모바일, 행정기관 등 다양한 업계의 2,000곳의 파트너와 함께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일 양국간 공동연구 및 공동컨퍼런스 개최, IBT at Home 서비스의 전 세계적 보편화 등의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한편, 지텔프(G-TELP)는 1986년 국내 도입된 국제 공인영어 시험으로 국가공무원 5ㆍ7급, 경찰, 소방, 군무원 등 국가기관의 채용과 국가전문자격의 영어 대체 시험, 대학의 졸업 인증시험과 신입생 반편성고사를 위한 하프 모의고사 등으로 널리 활용되며 구술 및 작문 분야 시험인 지텔프 스피킹(G-TELP Speaking)과 지텔프 라이팅(G-TELP Writing)은 국내 200여 개 기업, 기관의 채용 및 승진에 사용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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